고립청년위기 청년을 위한 음식나누기 지원

신문수복지권리분과장
발행일 2023.03.24. 조회수 316
복지

제안(공모)사업 내용

분 야*

정책․인구․정보․안전․행정

일자리․경제․농정․축산

관광예술체육노인장애인복지

건설․교통․도로

도시․건축·기후·에너지·환경

여성․청소년․가족․다문화․보육․교육

사 업 명*

고립청년위기 청년을 위한 음식나누기 지원

사업목적*

(제안취지)

고립 위기에 처한 고립 청년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식생활 유지를 위해 반찬을 같이 만들고 나누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유도.

사업대상*

(수혜자)

*정신과적 상담을 요하는 고립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은 많기에, 고립의 위기로 빠질 수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함.

 

1. 스스로 고립위기라고 생각하는 청년

 

2. 타인에 의해 고립위기라고 판단되는 청년

 

*요리전문종사자

 

소요사업비

300,000 천원

{요리전문종사자인건비(2시간) 300천원}X50주X인구비례 20개소

사업기간

2024.1~12

사업내용*

공간(문화센터, 청년 센터, 청소년 쉼터, 각종 복지 공간 활용)

사업량 : 주 1회, 1년 50회(명절 제외), 1회당 교육 2시간+자율적 모임

소요예산 : {요리전문종사자인건비(2시간) 300천원}X50주X인구비례 20개소

추진방법 : 고립위기청년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유도. 음식 재료비는 참여자 부담으로 무분별한 신청에 대한 허들을 형성함. 요리전문종사자에 대한 고용창출 효과. 추진계획수립→ 계약자 선정 → 음식나누기 사업 진행→ 결과보고

사업효과

(기대효과)

1. 고립위기청년 사회 참여 준비성 강화

 

-이미 고립단계로 들어간 청년에 대한 지원 대책은 항존했으나 고립위기단계 청년에 대한 지원은 부족. 고립단계로 들어가는 청년들을 위한 음식 나누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요리 간소화, 나아가서 음식 쓰레기, 일회용품 배출 감소까지 유도. 요리의 소재는 콩나물무침, 연근조림, 콩자반 같은 일상적 반찬.

 

2. 요리전문가에 대한 고용창출효과

 

-요리 전문가는 청년이 직접 요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유도자 역할.

 

 

사업지역

 

2023년 월 일

경기도지사 귀하

댓글 (9)

4. 사업효과 / 기대효과 – 양적/질적 기대효과 기술 필요
- 양적 기대효과 : 몇 명 정도의 인원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몇 회 이상 참석을 프로그램의 충분한 성과로 볼 것인지를 등 수치화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은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질적 기대효과 :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기록과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도출 할 수 있는 메시지/내용 등을 사전에 고려하여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회적 관계망의 형성은 어ᄄᅠᇂ게 효과를 측정 혹은 기술 할 수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고용창출효과 : 초단기 근로 고용의 창출효과는 가능합니다. 초단기 근로를 희망하는 경우 유의미할 수 있으나, 1년 과정의 프로그램에서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에 대한 서술 뿐만 아니라 기술을 가진 분들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해당 사업 점검 사항
- 위생 관리 및 감독, 식품위생법 저촉 사항이 없는지도 확인
- 타 지자체 음식 나눔 사업 참고하여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한 서술도 첨부 필요

3. 사업의 내용 : 고용창출이 목적? 위기 청년 발굴이 목적?
- 앞서 사업의 목적은 음식 나누기를 통해 고립 위기 청년을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나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매개로 위기 청년을 지원할 것인지 명확히 내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컨대,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전후로 어떠한 프로그램이 추가 되는지, 혹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 전체를 함께 배우며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지 등이 명료하게 나타나야 할 것 같습니다.
- 또한, 재료비 부담의 경우 의식주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청년에게 어느 정도를 요구할 것인지도 한번 더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5천원이나 1만원을 지불하기도 어려운 청년들이 있다면, 과연 위기 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지 판단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근거로 무분별한 신청을 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는지도 설명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그리고 요리전문종사자의 고용창출의 경우, 일일 2시간의 초단기 근로이므로 양질의 고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요리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며 경력을 만드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요리 전문 종사자의 경우 현재 요식업 창업 청년도 있을 수 있지만, 경력단절여성 혹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기술을 익히려는 도민들로 확대시켜 청년-청년 뿐만 아니라 청년-타세대가 어우러지는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소요 사업비의 현실성 감안
- 2024년 1년에 3천만원 편성하였습니다. 보통 음식을 만들고 나누려면, 1) 조리 공간, 2) 나눔공간 혹은 식사 공간, 3) 인건비, 4) 가스비 및 수도비 등 제반비용, 5) 식재료비, 6) 기타 운영비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순 추계보다는 위 항목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을 수립하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조리 공간을 문화센터나 청년센터, 청소년 쉼터 등을 활용한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공간에 조리 시설이 있는지 사전 조사도 필요할 것이며, 조리 공간이 없는 지역의 경우 차선책이나 대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감안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복지권리분과 자문 홍서윤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훌륭한 정책을 제안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안자께서 제안 주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자문 의견을 드립니다.

1. 사업 목적과 사업 내용의 연결성 강화 필요
- 사업 목적은 고립 위기 청년을 위한 음식 나누기 지원 사업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여 반찬 나눔을 매개로 고립 위기 청년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목적인지, 혹은 고립 위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생활고에 처해있는 위기 청년들의 의식주 보장을 위한 음식 나누기가 핵심인지 목적을 정확히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위 목적을 우선 확립 하게 되면, 1) 위기 청년 발굴이 핵심 목적이라면 ‘음식’을 매개로 어떻게 그들을 발굴하고, 또 발굴 가능하도록 홍보할 것이며, 라포 형성 방식이나 혹은 왜 꼭 ‘음식’이 매개가 되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당위성이 분명해질 것 같습니다. 2) 청년의 의식주 보장이 핵심 목적이라면, 경기도 청년들의 의식주나 영양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한 자료 조사와 식생활 수준에 대한 근거를 바탕, 혹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사 비용 부담에 대한 객관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음식 나눔이 필요하다는 논리적 전개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어려운 시기를 맞은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공감하고, 고립 청년들은 다양한 이유로 고립되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사회적 연결고리가 끊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기회로 인연을 시작해서 후속 지원 연계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좋은 정책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지내는 것이 이제 너무 익숙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의도치 않게 여러 상황에 의해 고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다만, 유도하고자 하는 것 중 일회용품 사용 감소를 위해선 해당 음식을 나눠줄 때 고립청년이 그릇을 가져오는 것 등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처음 읽었을 때는 의문이 들었는데, 사실 참여자 입장에서도 가장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음식이 아닐까 싶어지긴 합니다. 고립청년들은 바깥으로 나올 계기가 필요하고, 한국 사회에서는 바깥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곤 공원보다는 사실상 카페가 더 대중적이기 때문에, 장소를 한군데 빌려 음식이나 음료를 나눠주는 일은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취지의 정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정책에 의견 드린 것과 같이 사업 대상의 기준이 더 구체화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리전문가도 가능하면 청년으로 뽑아서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창출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