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주는 결혼할 기회, 공공웨딩사업

신문수복지권리분과장
발행일 2023-03-24 조회수 235
복지

제안(공모)사업 내용

분 야*

정책․인구․정보․안전․행정

일자리․경제․농정․축산

관광예술체육노인장애인복지

건설․교통․도로

도시․건축·기후·에너지·환경

여성․청소년․가족․다문화․보육․교육

사 업 명*

경기가 주는 결혼할 기회, 공공웨딩사업

사업목적*

(제안취지)

출산율 저하의 첫 단계 허들인 결혼에 있어서 결혼식 비용을 절감

사업대상*

(수혜자)

*결혼에 임박한 청년

*결혼에 임박한 청년의 부모 및 친구 등 하객

*웨딩 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지역 홍보효과)

*웨딩전문가(인센티브)

소요사업비

미정 천원

{웨딩전문가(2시간) 300천원}X인구비례 5개소

사업기간

2024.1~12

사업내용*

웨딩 공간: 경기도 지역내 지역 거점 5개소를 선정(선정기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웨딩이 가능한 지역 및 공간을 보유한 지자체)

웨딩 전문가: 민간 웨딩 전문가를 섭외, 결혼 예식을 구축(결혼 건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지역 특색을 활용한 그저그런 결혼식이 아닌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 승화. 식 비용은 대관료는 공공기관 대관 수준으로 민간 업체에 비해 대폭 절감. 민간 웨딩 전문가를 섭외하여 결혼 예식 유치 건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공공웨딩식장으로 유도.

사업효과

(기대효과)

1. 결혼식 비용 절감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예비 청년 부부 갈등의 씨앗이 되고,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있음. 이를 해소할 수 있음.

 

2. 결혼식 간소화 문화에 기여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지 않아도 진심으로 축하받는 예식이라는 인식을 쌓는데 기여.

 

3. 지역경제활성화

본 결혼식은 경기도 내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5개 지역 거점을 선정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예식으로 승화. 하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

 

 

사업지역

 

2023년 월 일

경기도지사 귀하

Comment (4)

3. 소요 사업비
- 구체적인 액수는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웨딩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사 분석하시어 평균 금액 정도를 바탕으로 산출하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하여, 최소 1식 비용 추계와 지원 회차 및 개소를 고려하여 곱하여 산출하시면 개략적인 사업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사업 내용
-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웨딩 공간 선정은 의미가 큽니다. 경기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문화시설, 공공 관광지 중 이미 웨딩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들이 있을 것입니다. 해당 공간 탐색 조사 및 사례를 발굴하시어 특색있고 의미있는 웨딩 장소를 선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웨딩 전문가의 경우 플래너 뿐만 아니라, 케이터링과 사진촬영, 데코레이션, 부대시설(의자/테이블) 등을 세팅해 줄 업체들고 고려해야 하니 웨딩 전문가 및 업체를 고려하는 방안으로 확장하여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과정에서 웨딩홀 대관비는 무료대여 순으로 대폭 절감할 수 있지만, 웨딩 플래너 및 서비스 진행의 경우 비용이 발생하고 어떤 대상을 중심으로 더 할인을 해 줄 것인지 혹은 금액을 지원할 것인지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복지권리분과 자문 홍서윤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훌륭한 정책을 제안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안자께서 제안 주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자문 의견을 드립니다.

1. 사업 목적 서술 재검토 필요
- 사업 전반의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주요 사업의 내용은 결혼식 또는 웨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담을 지자체 차원에서 줄여주자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결혼식 비용 절감이라는 사업의 핵심 목적과 ‘출산율 저하의 첫 단계’는 관계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 출산율 저하가 결혼식 비용 때문이라는 객관적인 관련성을 서술 할 수 있거나 혹은 사업의 목적을 결혼식 비용 부담 또는 결혼식 비용 절감의 필요성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사업의 대상의 명료화
- 사업의 대상이 구체적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결혼에 임박한 청년’이라 함은 어떤 청년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결혼 예정자로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청년인지, 혹은 연령으로만 구분되어 결혼이 임박한 청년인지, 혹은 파트너는 없지만 결혼이 무작정 하고 싶은 청년인지 명확한 구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 그리고 사업은 직접적인 웨딩 공간 및 서비스 지원이므로, 친구와 하객 등을 사업 대상으로 간주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웨딩 문화 특성 상 웨딩 사업을 운영하는 특정 사업자들에게 득이 되는 정책이 되지 않도록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자체가 운영한다는 단서를 주셨지만 사업자들을 끼지 않으면 청년들이 이용하고싶은 공간이 되기 힘들 수도 있어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되어...

저도 언젠간 꼭 이용하고싶습니다:) 공감 꾹하고 갑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 부부가 겪을 수 있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해주겠다는 취지에 공감합니다. 다만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웨딩에 대한 수요가 많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민간 웨딩 업체에 대한 수요는 너무 많으니, 일반적인 웨딩홀의 형태는 아니지만 스몰웨딩이 가능한 다른 공간을 활용한 지원으로 조금 바꿔 제안하시면 어떨까 의견 드립니다 :)